오버워치 리그 미드시즌 매드니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FPS 게임 오버워치의 ‘오버워치 리그 미드시즌 매드니스’가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고양시에서 개최된다. 오버워치 리그 미드시즌 매드니스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여 개최되는 e스포츠 대회이다. 

메이저 무대인 만큼 참가하는 팀들의 실력도 대단하다. 지난 오버워치 웨스트 스테이지 선발전과 넉아웃 무대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한 팀, 그리고 오버워치 이스트 스프링 스테이지 넉아웃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 등 각 지역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개의 팀이 선발되어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그중 Seoul Infernal은 유일한 한국 참가팀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은 아직 없지만, 최근 들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팬의 기대를 받고 있다. 또 주목해야 할 팀은 항저우 스파크이다. Hangzhou Spark는 중국 선수들로 구성된 팀으로, 이미 여러 글로벌 무대에서 순위권을 기록한 바 있기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이번 오버워치 리그 미드시즌 매드니스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상위 브라켓 선발전에는 Hangzhou Spark, Florida Mayhem, Houston Outlaws, Boston Uprising이 경기를 치르게 되고, Atlanta Reign과 Seoul Infernal은 상위 브라켓 세미파이널로 곧바로 진출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의 총상금은 1,080,000달러로 책정되었으며, 참가팀들은 순위에 따라 해당 상금을 나눠 갖게 된다. 1위를 기록하는 팀은 500,000달러를 얻게 되며, 이어서 2위와 3위를 기록하는 팀들은 각각 200,000달러와 120,000달러를 획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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