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지난여름 스타 유망주 영입 위해 ‘천문학적 금액’ 제시하다!
파리의 거대 클럽 파리 생제르맹이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스페인의 유망주 라민 야말을 대대적으로 영입하려 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적료로 무려 2억 5,000만 유로(약 3720억 원)의 거액을 제시하며 유럽 축구계에 파장을 일으켰으나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이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야말은 이미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주목을 받는 선수로,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 걸쳐 50경기에 출전해 7골과 10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또한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주목할 만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유로 2024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한편, PSG는 프랑스 리그 1에서의 지배력을 유지하고 유럽 무대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야말의 영입에 큰 기대를 걸었다. 특히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더욱 강력한 공격 자원을 찾고 있었으나 라포르타 회장의 거절로 그 계획은 무산되었다.
야말의 플레이 스타일은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 탁월한 킥력을 겸비한 윙포워드이다. 현재도 바르셀로나에서 우측 윙포워드로 활약하며, 올 시즌 11경기에서 5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선수의 독특한 기술과 창의력은 팀의 공격 다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이강인 선수의 주전 경쟁도 숨어 있다. 야말이 PSG로 이적했다면 이강인은 경쟁자가 하나 줄어들게 되어 주전으로 출전할 확률이 높아졌을 것이다. 그러나 야말의 남아 있음으로 인해 이강인의 주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게 되었다.
축구계는 이제 라포르타 회장의 결정에 주목하며 향후 야말의 발전과 PSG의 이적 시장 전략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야말이 유럽 축구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이며, 그의 미래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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