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비 마이누 부상으로 수주간 결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젊은 미드필더 코비 마이누가 근육 문제로 인해 수주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은 팀이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활약을 이어가기 위해 브렌트포드와의 경기를 준비하는 가운데 알려졌다.
마이누는 지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교체되었으며, 이로 인해 잉글랜드 대표팀의 네이션스 리그 그리스 및 핀란드와의 경기에서도 이탈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맞이한 가장 낮은 점수(8점)를 기록한 가운데, 마이누의 부상은 분명 팀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번 시즌 유나이티드가 치른 모든 7경기에 출전하였으며, 88.3%라는 높은 패스 성공률을 자랑했다. 이는 총 250개의 패스 중 35개를 최종 3분의 1 지역으로 성공적으로 연결한 것을 의미한다.
마이누를 비롯해 팀에는 다른 부상자들도 있다. 해리 매과이어도 마이누와 함께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으며, 유르구아이 국가대표로 활약한 마누엘 우갈테는 국가대표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후 회복 세션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메이슨 마운트, 티럴 말라시아, 그리고 루크 쇼도 부상에서 회복 중에 있는 상황이다. 노쎄르 마즈라우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그리고 아마드 디알로는 각각의 국가대표팀 경기에 결장했으나 모두 팀 훈련에 복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서는 이번 부상 소식이 그 어느때보다 큰 도전이 될 것이다. 하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선수들이 팀에 다시 합류함으로써 앞으로의 경기들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팬들과 전문가들은 모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서 어떠한 회복력을 보일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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