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스틴의 놀라운 성장: 미국보다 더 크게 벌어, 한국서 ‘코리안 드림’ 이루다
오스틴, LG 우승과 타점왕 쾌거
2년 연속 재계약 성공, 총액 370만 달러에 달해
한국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국인 선수 오스틴이 눈부신 기록과 함께 그의 ‘코리안 드림’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며 좌절과 희망을 반복했던 오스틴은 한국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2022년 LG에 합류하여 총액 70만 달러에 계약을 맺은 오스틴은 그해 한국시리즈에서 화려한 활약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시즌 후에는 놀라운 성과로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오스틴은 LG에서의 첫해 활약을 바탕으로 2년 연속 재계약에 성공하며, 170만 달러의 조건으로 팀에 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투수 부문에서 역시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팀을 지탱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도 130만 달러에 재계약, 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다음 시즌에도 오스틴의 맹활약은 계속되었습니다. 140경기에서 결승타 14개를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이름을 올렸고, 타점왕의 영예마저 안았습니다. 외국인 타자로는 이례적인 우승과 골든글러브 동시 수상에 이어, LG의 역대 최다 타점 기록을 세우며 30홈런-100타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는데, 이는 LG 타자로서는 최초의 일이었습니다.
오스틴이 이룩한 성과는 더욱 빛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는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5시즌 동안 126경기에 출전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내며 메이저리그에서 벌어들인 금액은 107만7335달러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LG와의 계약으로 이제 그는 한 시리즈에서 메이저리그 봉급보다 훨씬 더 많은 수입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재계약 후 오스틴은 팬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2025시즌에도 LG 트윈스와 함께 활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SNS를 통해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것을 약속하며 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LG 트윈스는 오스틴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굳건한 경기력을 유지해나가며 K리그1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스틴은 한국에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메이저리그를 떠나온 결정이 오히려 더 큰 성공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LG와 더불어 오스틴의 앞으로의 행보에 야구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으며, 그가 또 어떤 역사를 써내려갈지 야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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